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이용한 칠공예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품이기도 합니다. 옻은 일단 건조가 되면 인체에는 무해하며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다가 완전 건조가 되면 그 향이 사라집니다. 또한 강도가 높고 방부성, 내열성이 강하여 악조건에서도 수명이 매우 오래 지속 됩니다. 특유의 아름다운 빛깔과 광택이 어떠한 인공도료보다 우수할 뿐더러, 부드러운 질감과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 우러나는 빛깔등 장점이 많은 재료입니다. 이러한 옻칠의 특성 중 에서 작가는 옻빛 본연의 깊이 있는 색감이 얼마나 한국적이며 단아하게 표현되어 질 수 있는지, 이 옻빛이 현대 생활에 함께 하는 작품으로 혹은 친밀한 용품으로 어떻게 소통하고 대중적으로 접근 할 수 있을 것인지에 집중하며 작품을 제작하여 왔습니다. 현재는 다른 소재들과 잘 어우러져 각각 소재의 견고성을 살려 주는 옻칠 특유의 장점이 삼베, 모시등 섬유와 만나 질감은 살려주고 더욱 견고해지며 옻빛과 어떻게 조화로울 수 있을지에 집중하여 조형 작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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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옻칠 컵&잔 : 단풍의 붉은 빛으로 물든 우리의 가을 산을 모티브로 제작된 옻칠 잔과 컵입니다. 단품으로 있을 때에는 나무 한그루로 여러 개의 컵들이 모여서는 숲을 연상 할 수 있도록 제작 되었습니다. 컵과 잔의 디자인은 곧게 뻗은 나무를 모티브로 하여 물푸레나무로 제작되었습니다. 내부는 생칠을 여러 번 바르고 닦아내는 접칠 기법으로 나무의 결을 살려 주었고 외부에는 색칠을 사용하여 마감되었습니다. 컵의 굽에는 삼베와 모시의 눈메를 살려 베바르기 기법으로 마감하고 생칠로 나무기둥의 느낌을 표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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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2회 중국 남창 국제 아트페어

2013-2014 염윤숙 옻칠 조형전 개인전 3회 / 단체전 30여회

2013 서울국제아트쇼

2012 대만 우백령 미술관 초대전

2012 한국 옻칠조형회 특별전 (서울코엑스 아쿠아리움)

2011 옻칠 세상을 담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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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숙 제품보기]

유의사항

+ 천연소재의 특성상 작품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옻칠을 사용한 식기류는 세제사용이나 세척기 사용이 불필요 합니다. 사용 후 젖은 행주나 물행굼 한번 그리고 마른 행주로 닦아주면 됩니다.
+ 변형,변색이 될 우려가 있으니 직사광선은 피해 보관해주십시오.
+ 작품의 특성상 단순 변심이나 상품의 개봉 후에는 교환 및 반품,환불이 어렵습니다.

작품의 색상은 모니터 해상도에 따라 약간의 색상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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